2013년 10월 9일 수요일

[MAME]제1차 아케이드 게임 원코인 클리어 도전

*순서는 아마도 먼저 달성되지 않을까 하는 순이다.

1989 Final Fight (Capcom)


1.가이로 플레이 하여 스피드런 버전으로 원코인 클리어 한다. inp (input Recorded File) 파일을 남긴다.
2.가이로 플레이 하여 최소 피해로 (1죽음)클리어 한다. inp 파일을 남긴다.


사실, 코디로 플레이하면 훨씬 쉽다. 그런데 코디는 너무 재미없다. 느린데다 액션도 답답하고 조작의 손맛도 밋밋하다. 차라리 그런 부분은 해거가 훨씬 낫다.

스피드런 (Speed Run-속도중심 플레이)으로 플레이 하여 원코인 클리어는 1,2,3,4,5,6 장 모두 그냥 쭉쭉 달려주는거다. 풀 스피드런. 리플레이를 보는 입장에서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하는 구성이다.

최소 피해 클리어는 1,2,3,4,5장 까지는 그냥 스피드런한다. 사실, 5장까지는 노미스로 스피드런이 가능하다. 6장이 문제인데 여기서 스피드런을 고수하면 2,3의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 잘못하면 그냥 게임오버. 그만큼 6장의 구성이 어려우므로 6장에 와서는 최대한 신중히 플레이하여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인다. 그렇게 해도 아마 한번 정도 죽는것은 피하기 어려울거다. 이건 코디로 플레이해도 비슷.

1988 대마계촌, Ghouls'n Ghosts (Capcom)


목표 : 
원코인 클리어 한다. inp 파일을 남긴다.


사실 원코인 클리어한 inp 파일이 있긴 하다. 근데 이게 현란하게 잘 하긴 했는데 썩 맘에 드는 플레이가 아니어서 다시 좀더 잘 플레이한 inp 파일을 남겨보려 한다. 워낙에 좋아하는 게임이라 좀 더 정성을 들이고 싶다.
그런데 4면에서의 거의 반드시 죽어야 하는 버그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싶다. 그냥 메가드라이브용으로 해야 하나?

1985 Shaolin's Road, Kicker (Konami)


목표 :
딮 스위치를 가장 어렵게 조정후 원코인으로 30장 가기. inp 파일을 남긴다.


단순하고, 쉬운 게임이다. 사실 30장까지 가는 리플레이 파일을 남기는것 자체가 좀 우습다. 단순 반복성의 게임이라... 그래도 좋아하는 게임이니까 이번 기회에 리플레이 남겨본다.

1988 Cabal (TAD)


목표 :
원코인 클리어한다. inp 파일을 남긴다.


오락실에서 이 게임을 쉽게 원코인 클리어한 기억이 있다. 가물가물. 확인차 원코인 클리어가 가능한지, 클리어 하면 엔딩으로 뭐가 나오는지 알아볼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1990 Darkseal (DataEast)


목표 :
딮스위치를 쉽게 조정한 다음...
1.Bard로 노미스 클리어를 한다. inp 파일을 남긴다.
2.Wizard로 노미스 클리어를 한다. inp 파일을 남긴다.
3.Ninja로 노미스 클리어를 한다. inp 파일을 남긴다.
4.Knight로 노미스 클리어를 한다. inp 파일을 남긴다.


잠깐 실험 해보니 바드의 경우는 그럭저럭 몇번 도전하면 할 수 있을듯 하나 나머지 캐릭터는 좀 도전을 여러번 해야 할듯 하다. 중간 난이도의 도전과제가 될듯.
딮스위치를 쉽게 조정하는 이유는, 난이도를 어렵게 할 경우 단순히 적의 내구성이 증가할 뿐이기 때문에 게임을 하는 입장에서나 리플레이를 보는 입장에서나 지루해지기에 스피디한 리플레이 파일의 구성을 위해 그렇게 하는것이다.
실제로 난이도를 높게 해본들 게임이 확 어려워지지는 않는다. 그냥 한번 때릴거 두번 때려야 할뿐.

1987 Flying Shark (Toaplan)


목표 : 
노미스 클리어로 1면에서 5면까지 진행하고 5면을 클리어 한다. inp 파일을 남긴다.


노미스 클리어다. 슈팅게임에서 노미스이므로 상당한 난이도가 예상되지만 사실 원코인 클리어나 노미스 클리어나 그게 그거다. 왜냐면 한번 죽으면 전혀 파워업 되지 않은 첫단계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는데, 다시 적정량의 파워업까지 끌어 올리려면 상당한 실패횟수를 경험해야 한다. 그냥 한번이라도 죽으면 게임을 다시 하는게 보기 편한 inp파일을 남기는데도 좋아 노미스 클리어를 도전과제로 삼았다.

참고로 이 게임은 1~5면을 진행하고 5면을 클리어하면 난이도가 높아진 상태(적의 총알속도가 빨라진다. 총알을 쏘는 갯수는 그대로...)로 2면에서 부터 다시 시작한다. 즉 2회차 플레이에서는 1면은 생략. 혹 3회차 플레이에서는 3면부터 시작할까? 싶어 3회차 플레이까지 가봤는데 2면부터 시작한다. 즉, 1회차-1,2,3,4,5면 후, 2회차-2,3,4,5면 3회차-2,3,4,5면... 반복이다. 원코인으로 3회차 4면까지 가봤다. 그 이상은 적의 총알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서 진행은 나로써는 무리. 피로감이 쌓이기도 하고...

1984 SideArms-Hyper Dyne (Capcom)


목표 :
원코인 클리어한다. inp 파일을 남긴다.


예전에는 쉬웠는데, 얼마전에 해보니 왜 이렇게 어려운지... 좋아하는 게임이니까 멋지게 원코인 클리어 남겨봐야겠다.

1988 China Gate (Technos)


목표 :
딮스위치를 쉽게 조정후 원코인 클리어한다. inp 파일을 남긴다.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3개의 캐릭터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 있다. 그냥 아무거나 선택해서 원코인 클리어. 딮스위치를 쉽게 조정하는 이유는 어려움 난이도로 하면 몇몇 보스 캐릭터의 맷집이 이상하게 강해져 게임이 지루해지게 된다. 어려움 난이도로 하면 그냥 게임이 길~어질뿐.
노미스 클리어도 사실상 가능은 한데... 운이 좀 좋아야 한다. 왜냐면 마지막 보스가 괴물의 뇌인데 이걸 때리면 뇌수가 쏟아진다. (우웩) 뇌수에 맞으면 단 한방에 죽는다. 이걸 피하기게 쉽지도 않고. 잘 피하는 플레이를 한다고 해도 별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고.

1987 Black Tiger (Capcom)


목표 :
원코인 클리어한다. inp 파일을 남긴다.


나로써는 큰 도전이다. 난 이게임을 전혀 할줄 모르기 때문이다. 원코인 클리어가 가능하기나 한것일까? 하지만 Capcom 초창기 게임이니 가능하긴 할거다. 노력한다면.

1986 Rygar (Tecmo)


목표 :
딮스위치를 쉽게 조정후 원코인 클리어한다. inp 파일을 남긴다.


이게 가능이나 할까? 난 이게임 할줄 모른다. 아마 가장 어려운 도전과제가 아닐까.


이상 1차 원코인 클리어 도전 리스트다. 총 10개.

가리고 가려서 뽑았다. Psychic5, Pang, P-47, Alien Syndrome, Bonanza Bros, the King of Dragons, 등등등... 리스트에 올리고 싶은것이 너무나 많았다. 하지만 한꺼번에 그 많은걸 정리하기도 힘들고 해서 몇차에 나눠서 도전 해볼까한다.

1차이지만 이 게임들이 언제쯤 모두 원코인 달성할 수 있을까. 아니, 다 할 수나 있을까.
반쯤은 이미 달성이나 마찬가지인것 같은데, 나머지 반쯤은 정말 처음부터 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도전해야한다.
쉽지는 않을듯. 그렇지만 정말 재미난 도전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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