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제1차 게임 도전-거짓의 윤무곡 론도 01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탈출편은 무척이나 어려웠다. 다죽고 주인공 한명만 살아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그것도 간신히. 원래 그렇게 어려운건가?


그뒤로 계속 난이도가 극악일거라 여겼는데 무척이나 쉬웠다.
산적단은 뭐 그냥 쓸고 다녔다.


이제 3막인가보다.

어째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게임이 재미없는건가... 아니면 아직 재미있는 부분까지는 오지 않은건가... 아니면 내가 이 게임을 하는걸 귀찮아 하는건가...

하여간 게임 도전 계획에 들어가는 게임이니 죽이되었던 밥이 되었던 해내야 한다. 안그러면 만날 했던게임 또 하고 또 하고... 그렇게 된다.
나중에 게임 몇개 못해본것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열심히 해야 한다. 일도 아니고 노는건데 뭐. 어려울거 없다.

제1차 게임 도전-YS 진행 05


이번엔 어떤 보스가 나올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음... 사마귀 보스다.

사마귀 답게 앞발의 날을 휘날려 공격한다. 3개의 날이 날아다닌다.
그때를 틈타 마구 칼질을 하면 된다. 한번에 3번 공격할 수 있는게 한계다. 지체하다간 저 칼날들에 왕창 맞는다.


고생했던 바쥬리온에 비해서는 무척이나 쉽다.
은제 무기도 빼앗겨서 파워가 약해져 있을텐데도 바쥬리온 보다 오히려 더 쉬웠다.


이스의 책을 또 얻는다.


그리고 망치... 를 얻는다. 


좀더 진행하다보면 이렇게 걷기만하는데도 데미지를 입는 장소가 나온다.

여기까지 플레이.
거의 끝부분까지 가야 만렙이 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만렙이 생각보다 일찍 되었다. 원래 이렇게 진행하는게 맞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레벨업이 될때마다 눈에 띄게 아돌이 강해지는걸 느끼기에 레벨을 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레벨도 쉽게 빠르게 오르고 하니 그냥 만렙까지 쭉 올렸다.
일반적인 몹은 별로 안어렵고 그냥 장식품 같이 느껴지지만 보스는 여러모로 참 어렵게 느껴졌다. 특히 바쥬리온. 20번도 넘게 도전했던것 같다.

제1차 게임 도전-YS 진행 04


세번째 보스 (베트로렉스 제외) 바쥬리온이다.

이넘 어렵다... 저렇게 큰 박쥐 상태로 있다가 작은 박쥐로 흩어져 공격하는데 그때는 무적이다. 다시 큰 박쥐인간 상태일때 공격해야 하는데 그 텀이 매우 짧다. 한번정도 공격할 수 있는 시간밖에 없다.
여러번 도전해봤지만 실패하여 할 수 없이 그냥 만렙을 찍고 다시 도전했다. 만렙이라 그런지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었다.


만렙이니 쉽게 끝난다...


이스의 책을 얻는다.


좀더 안쪽으로 가봤지만 저 문을 열수는 없었다.
아마도 2편에서 뭔가 알려주지 않을까?

제1차 게임 도전-슈퍼로봇대전A 진행 01


켄 와카바, 탑 오세아노, 라이트 뉴먼은 기가노스군에 억류된 린다 플래트 등을 구출하기 위해 론드벨을 무단 이탈 활약하게되고 이것때문에 영창에 구금된다. 비슷한 경험을 했던 아무로가 그들에게 던지는 말. 그런데...


브라이트 노아는 그건 탈주였었다고 폭로해버린다. "...그런건 말하지 말아"
건담의 스토리를 아는 사람은 피식 할 수 있는 부분.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직찍.
희대의 찌질아 아무로 레이.

사실 잘 알려진대로 기갑전기 드라고나는 기동전사 건담 ZZ의 후속타로 기획된 작품으로, 처음부터 '건담의 리뉴얼'을 작품의 컨셉으로 삼았기 때문에 메카닉 디자인부터 시작해 인물의 구도까지 기동전사 건담과 흡사한 점이 많았다. 주인공이 어리다는 점(그래도 기동전사 건담의 아무로 레이보다야 많았지만.), 우연히 로보트에 탑승해 전쟁에 휘말리고 그 전쟁을 종결짓는 역할을 한다는점, 적의 에이스 파일럿의 여동생이 주인공들과 함께한다는점, 전쟁의 양상이 18m대의 인형병기란 점등 거의 기동전사 건담의 열화복제판이라고 해도 이상할것이 없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건담과 제타건담 더블제타건담에 이르는 건담 신드롬으로 식상한 느낌을 일신하고제 기획된 시리즈였고, 좀더 현실적이고 좀더 글로벌하게 기획되었다. 메카 디자인도 완전히 업그레이드 되어 지금봐도 매력적인 디자인들이 많다.
당시에 외장 장갑을 벗겨내 내부 프레임을 볼 수 있는 드라고나 프라모델이 나왔을때는 정말이지 대단히 놀랐었다. 시대를 앞서나간 프라모델이었음.


세일러는 항상 당당한 여자.


적의 멋진 에이스 파일럿은 여자친구의 오빠.


세일러의 오빠도 적의 멋진 에이스 파일럿.
건담의 열화 카피라니까. 중복중복.


노인. 신기동전기 건담W에 등장하는 젊은 여성 사관이다. 늙은 사람 아님.
그런데 난 신기동전기 건담W 안봐서 누군지 잘 모르겠다.
삼등공사는 일본 항공자위대 계급의 하나다. 이등병이나 훈련병 정도. 최하위 계급.


미중년 란바 랄 선생도 나와주신다.
구프커스텀(!)을 타고나와 예의 그 대사를 하는데, 
"구프와는 다르다 구프와는!"

2013년 10월 16일 수요일

제1차 게임 도전-Bio Hazard 진행 02


맨션 지하도 가볼 수 있었다.
분위기는 그야말로 스산.


맨션1층의 진척도. 가보지 못한 방이 이제 하나.


맨션 2층의 진척도. 
가보지 못한 방이 하나 있는데 출입구가 없어 보인다. 뭘까.

맨션에 다시 돌아오면 헌터가 우글우글하다. 여기저기 좀비도 다시 생겨있고, 욤과도 결판을 내야 한다. 여러모로 탄약이 부족하다. 바이오 하자드2 처럼 생각해서 탁약을 소비하며 진행했는데 그러면 안되나보다. 탄약이 거의 바닥인 상태. 잉크리본도 없고.
그냥 리셋하고 2회차 플레이 해야 하나? 얼마 못가서 그런 상황이 올것 같다. 
하긴 바이오 하자드 초기 넘버링 작품은 그런맛에 하는거다. 좀 해보다 처음부터 다시. 좀 해보다 처음부터 또 다시... 이러다 달달 외우는거지 뭐. 외우는 맛에 하는 게임이다.

제1차 게임 도전-YS 진행 03

바규=바젯트는 약간 미로 형식으로 꾸며져 있다. 워프존도 있고해서 좀 헤매야 한다. 한번에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어쨋든 보물을 다 먹으면 별로 할게 없다. 그냥 보스 죽여야지.
패턴은 단순하다. 저 긴 팔을 휘두를때는 가급적 피해있다가 멈출때 몸통을 치면 된다.


파워링의 힘을 적용 받으므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보스를 처치하고 윗쪽으로 가면 보물상자가 하나 있지만 빈 상자다...
미네아로 복귀.


사라의 집에 가보면, 예전 YS시리즈처럼 진행됨을 알 수 있다.


이스의 책도 받고.

NDS판에 바규=바젯트를 왜 삽입했던걸까.
게임을 클리어 해보거나 2편을 해보면 알 수 있을라나?

제1차 게임 도전-YS 진행 02

즐겁게 진행하고 있는 YS NDS.


두번째 보스 니그티르가. 신전 가장 아래의 비밀의 장소에 있다.
우선 레벨을 16으로 올리고...


신전에서 찾은 실버 실드.


슬래프에게서 얻은 탈월. (발음을 어떻게 하는건지...)


남아도는 돈으로 상점에서 산 리플렉스 아머. 이건 진행하다 얻을 수 있는데 그냥 샀다. 돈이 썩어날정도로 남아 도는데 뭐.


제픽 마을의 촌장에게서 은방울과 바꿀 수 있는 파워링. 데미지 두배!
이렇게 장비하고 나서 상대해주면 참 편하다.


약점은 꼬리 부분인데 몇방 맞고 바로 이렇게 된다.
첫번째 보스인 제노크레스와는 다른 차원의 쉬운 난이도다.
각종 아이템과 '파워링'이 받쳐줘서인듯.


클리어. 언제 봐도 참 식상한 연출이다. 하긴 이게 언제적 게임이냐.


이스의 책을 얻게 된다. 예전 어릴적에는 여기까지만 와도 대단한거였다. 친구들끼리 난리가 나고...


익히 알려진대로 미네아로 돌아오면 사라가 살해 당해 있어야 하는데?
음... 뭔가가 다르다? 바규=바젯트?


여기를 이야기하는거다. 원작에는 없는 요소인듯.


워프한곳은 바규=바젯트. 뭔뜻인지는 모르지만 신규 스테이지인듯!
검색해보니 NDS판만의 특전이고 다른 버전의 작품에서는 없는곳이란다. 오오...횡재요!
디펜더(장검), 루비 실드, 미스릴 메일을 얻을 수 있고. 보스는 페트로레스크라고 한다.
것참... NDS버전으로 해보길 잘했다.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제1차 게임 도전-Bio Hazard 진행 01


검색해보니 바이오 하자드 DS도 한글화 패치가 있었다!
적용이 어려웠지만 그래도 침착하게 적용시키고 게임을 해보니 확실히 몰입하는 정도가 영어판일 때보다 더욱 깊었다.
패치를 제작해주신분께 정말로 감사드린다.

한글 글자 하나하나 또박또박 읽으면서 공략을 보고 빠르게 진행했다.


맨션 1층도 대충 클리어. 피아노가 있어서 '월광'을 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2층의 진척도. 제초제를 사용하는곳이 인상적이었다.


수영장의 물을 빼야 하는 야외... 지금으로써는 갈 수 없는 곳이 있다.


기숙사 1층. 질로 플레이 하기 때문에 굳이 V-Jolt가 필요 없어 그냥 진행했다. 크리스로 진행하면 V-Jolt를 만들어야 하는가본데... 잘은 모르겠다.


거대한 상어가 나오는게 인상적이었던 기숙사 지하.

진행상황은 플랜트 42를 처치하고 나서 맨션으로 다시 돌아오기 바로 직전까지 진행했다.
대략 1/3 진행한듯 싶다. 이제부터 헌터가 출몰하는 시점이기도 하고...
하다보니 정말로 명작의 향기가 그윽한 작품이다.

아직 1회차 플레이라 그런가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아이템이 어디에 뭐가 있는지, 순서를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아직 게임이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아서 그렇다. 바이오 하자드 초기 넘버는 게임을 완전히 머릿속에 집어 넣고, 익숙해질때까지 반복 플레이 하는 맛으로 하는 게임이다.
몇번 더 하다보면 이제 훤히 게임을 꿸수 있겠지.

못해봤기에 한(?)이 맺힌 이 게임을 이렇게나마 뒤늦게라도 할 수 있어 정말 다행스럽다.
행복한 느낌마저 든다.

제1차 게임 도전-YS 진행 01

내가 가지고 있는 한글 YS NDS가 뭔가 오류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이 게임에는 두가지 입력 방식이 있는데 처음 게임 시작할때나 게임중에 설정을 통해 바꿔주면 상하 화면이 바뀌면서 각각 입력방식에 맞게 게임이 진행된다.
터치패드 입력방식에서는 아돌이 적에 접근할때 자동으로 칼을 휘두르므로 별문제가 되지 않지만, 버튼입력방식에서는 내가 직접 A버튼을 눌러 아돌의 칼을 휘둘러줬어야 했던 것이다.

난 그런것도 모르고 클래식 YS처럼 생각해 몸통박치기를 시전했으니 당연히 잡몹은 죽일 수 있었지만 보스는 죽일 수 없었다.

그점을 알고 YS 한글판을 잡고 처음부터 다시 했다.


잘못 하면 이렇게 다단으로 데미지가 닳아 버린다.
두두두두둑!!

이제는 달달 외워버린 초반이기에 쭉 진행해서 첫번째 보스 제노크레스까지 왔다. 처음에 레벨 6으로 도전해서는 잘 못죽이길래 레벨 8로 재도전. 여전히 못죽이길래 레벨 10을 만들어 왔다. 생각보다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었다.


초반은 이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달달 외웠거든.

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제1차 게임 도전-삼국지9 진행 01


20시간 넘게 플레이 한듯. 나의 선덕여왕은 이제 겨우 주목.
필요조건은 해당 주의 전 도시와 시설을 점령하고 신망 200이상.
당시 신망이 493이니 신망은 충분했는데, 도시와 시설 점령이 부족해서 관직이 올라가지 않았었음.
이제 간신히 유주 전체를 정복하여 주목이 될 수 있었다. 군주가 가지는 최대병력이 25,000으로 증가. 이정도만 되어도 좀 덜 답답하다.


현재 진행상황. 군량이 좀 딸리네...
유주 전체와 기주 일부를 정복. 병사와 신망은 압도적 1위. 하지만 장수가 많이 부족했다. 장수가 많이 부족하니 여러모로 참 답답했다.


원소령 복양 공략전. 정란 4부대의 위엄.
이 게임에서 성을 공격할때의 병기는 정란이 최고다.


원소령 계 공략전. 정란 7부대. 12만 대군.
겨우 10만이 넘는 규모이긴 하지만 진격할때 나름대로 전률이 있었다.


원소 수하 조운의 계. 정란의 빗발치는 화살들에 탈탈 털린다.


이렇게 고속으로 진행되어 같은해 4월에 주자사. 군주 최대병력 30,000.


이어 같은해 7월 중랑장. 군주 최대병력 35,000.


선덕여왕군의 압도적인 위용. 총 병사는 53만. 인구(백성)의 숫자가 많은데, 징병을 자제하고 내정을 잘하니 인구가 정말 빠르게 증가한다. 역시 살기 좋은 땅으로 인구는 이동하는것. 자연스럽다.


위의 세력도와 비교해서 약간 점령지가 늘었다. 아랫쪽의 회계땅을 비워둔것은 산월족이 무서워서. 삼국지 9에서 이민족 병력은 정말 무서운 존재다.
스샷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양평에서 거병하였을때 가장 큰 위협은 오환족이었다. 처음에 오환족은 대략 30만정도의 군세를 가지고 있었는데, 거의 매달 침략을 해와서 정말 지겹도록 시달렸었다. 그래도 대단한 우여곡절끝에 오환족을 굴복시키고 그들의 병력을 흡수하니 7만정도가 증가해 있었다. 이 게임에서 이민족 세력을 어떻게 쉽게 굴복시키고 그들의 병력을 취하는냐가 하나의 전략 키포인트라 할 수 있다.


같은해 10월, 대장군으로 승격. 군주 최대병력 40,000.
이미 신망은 600이 넘은지 오래니 시간이 지나면 대사마가 되어 여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