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8일 토요일

제2차 게임 도전-삼국지2 PS1 유비 진행 05


마지막 26번국에 명령을 종료함으로써 전국통일이 완수된다.


그전에 오호대장중 1인인 황충의 스샷.


마지막으로 대단한 조운 스샷.
배하장수중에서는 가장 훌륭한듯 싶다.


유비는 203년 중국전토를 통일했습니다.
189년에서 203년까지...
14년 걸렸다. 엄청나게 빠른 진군이었다.


엔딩엔 간단한 동영상이 나온다.


제네럴 프로듀서
코우 시부사와
당신이 있어서 나는 삼국지 게임으로 일생이 즐거워. 땡큐.


1994년작 CCTV의 '대하드라마 삼국연의'의 장면들을 엔딩 동영상으로 수록했다.
이즈음에 제작되었던 코에이 삼국지에는 이 드라마의 동영상이 자주 수록되었었다.


썰렁한 코에이 로고가 나오고 끝.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 수 없다. 그냥 기기를 끄는수 밖에...

고전 명작인 삼국지2. 그중 가장 나은 컨버전이라 할 수 있는 PS1판으로 플레이했다.
일단 유비부터 하고보는거다. 유비가 쉬우면서 재미나니까.
그런데... 복잡한 열강들 사이를 피해 남하하면서 어찌나 여러나라들에게 이리채이고 저리 채였는지... 관우 장비도 몇번씩이나 세력에서 떨어져나가기도 했고... 여하튼 파란만장했다.
하지만 삼국지2의 전투가 쉬워 그냥 전투만 반복하다보니 쉽게 통일이 되었다.
조운과 황충을 막바지에 얻어 별로 활용 못한점이 아쉽다. 하지만 제갈량에 비하면 뭐...
통일까지 14년 걸렸는데, 다른 시리즈에 비하면 엄청나게 빨리 진행이 되었던 편이다. 삼국지2니까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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