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들 위주로 스샷해봤다.
소이광 화영.
이 게임에서 가장 출중한 능력을 지녔다. 무력과 기술이 최상급이다.
별호 소이광에 걸맞게 궁시 공격에서 크리티컬이 자주 터진다.
지력은 78이다. 당연히 화공도 가능하고 소화도 가능하다. 게다가 약간의 경험만 쌓아주면 지력 80이 되어 요술까지 쓸 수 있다.
화영이 영입가능하다면 1순위로 영입해야 한다. 천군만마를 얻는듯한 힘이 되어준다.
대도 관승.
화영 다음으로 쓸만한 능력을 지녔다. 모든 능력이 균형잡혀 있다.
아마도 왕진이 아닐까 싶다. 상급 장수다.
장청인가? 잘 모르겠다.
변상이다. 초기에 쉽게 영입되는 쓸만한 장수.
삽시호 뇌횡인듯 싶다. 명성에 비해 능력치는 좀 뒤진다.
적발귀 유당. 극 초기에 영입할 수 있는 비교적 유능한 장수.
연청인듯?
급선봉 삭초인듯하다.
전호. 극초기에 영입 가능한 유능한 장수다.
반금련.
경영.
초정이다. 활은 못쏘지만 체력이 좋아서 개발전용 장수다.
하현통인듯.
지력도 좋고 체력도 좋다. 요술을 써주면 되는 장수.
이사사.
문환장.
혼세마왕 번서.
지력이 80이라 요술을 쓸 수 있지만 체력이 77이라서 한번 쓰면 끝.
급시우 송강. 강호의 호보의다. 수호지의 주인공격.
지력을 1만 올려주면 요술도 쓴다.
탁탑천왕 조개. 죽기전까지 양산박의 두령이었다.
사후 송강이 양산박의 두령이 된다.
신기군사 주무.
지력이 90이 넘어가고 체력또한 좋아 요술을 사용하는데 아주 적합하다.
게다가 사진이나 송강의 수하로 등장하기에 활용할 기회도 많다.
좋은 전력이다.
코에이가 낳은 최고의 전략시뮬레이션 캐릭터 게임 '수호전 천명의 맹세'.
이렇게 패미컴판도 있다. 일어판도 있는듯 하다. 일단은 가지고 있는 영어판으로 시작.
인물의 이름이 별호를 기준으로 표시가 되어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다. 일어판이라면 이런 어려운점은 없겠지.
기기의 한계인지 진행이 무척 느리다. 때문에 에뮬의 가속기능을 계속 켜주어야 그나마 좀 진행할만하다. 원작인 PC 버전의 모든 요소가 다 있지만, 조작면에 있어서 좀 헷갈리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워낙 심플한 게임이다보니 적응은 바로 된다.
인물 사진의 다양성이 많이 축소되었다. 주요 인물 몇십을 제외하고는 그냥 다 비슷한 초상화다.
당연하겠지만 배경음악이 깔린다. PC버전에서는 없는 부분. 단순한 8비트의 음색이지만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 다만 가속기능에 뭍혀서 찌그러진 음악을 들어야 한다.
입력과 플레이가 쾌적한 PC원작을 두고 패미컴 버전을 플레이할 이유가 별로 없긴 하다. 그냥 기념으로 플레이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