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제1차 게임 도전-삼국지9 진행 02


복양 모든 수치 MAX 완료.
이런식으로 나머지 도시들도 MAX 만들면 된다...지만...
이거 쉬운일도 아니고.


신망이 증가해 대사마에 오름.
근데 저 문관 아저씨, 왕이나 황제 즉위 이벤트때도 똑같이 나오려나?


이제 여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관직은 쑥쑥 올라가고 있다.


진류공략전. 압도적인 군세로 그냥 뭉개버림.


진류를 공략하고 있는 틈을 타 도겸의 병력 10,000이 병력이 전혀 없던 소패를 급습한다.
근데 진형이 정란. 느릿느릿. 쉽게 저지 성공. 


끊임없는 주변국들의 도전이 이어진다. 하지만... 이미 선덕여왕은 강했다.


이제 공에 올랐다. 제후의 끝.


선덕여왕이 가장 높은 관직에 올랐다.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성장했지만, 그래도 갈길이 너무도 멀다.

제1차 게임 도전-슈퍼로봇대전A 진행 02


무작정 진행.
건담세계 최악의 썅년 니나 퍼플톤. 원작을 보면 왜 썅년인가 알 수 있다.


일본 로봇물 애니에서는 이런 멋쟁이 오빠가 적으로 많이 나온다.
뒷날 샤아의 탄생에 일정부분 기여한 리히텔.


연방의 에이스. 노련한 버닝 아저씨.


적의 멋진 오빠의 여동생은 항상 주인공 곁에.
이쯤되면 어떤 종류의 공식이랄까... 


그 결정판. 샤아와 세일러.


같은 힘내라는 말도 라미아에겐 어울리지 않아.
여기까지 대사를 잘 읽으며 침착하게 진행했다면 뿜을 만한 장면.


그놈의 데저트 스톰. 몇번이나 우려 먹는거냐.


드라고나 시리즈의 리프트 추가.
원작에서도 드라고나는 기본형에서->리프트 추가형->커스텀 강화형으로 진행된다.


미네르바X의 등장.


카미유의 등장. 아무로에 이은 쓸만한 뉴타입.


건담Mk-II 그런데 색상이 좀 다른듯.


든든한 카미유의 능력.


롬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이 부분에서 자꾸 멈춰버려서 다시 플레이 해야 했다.

역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매니악하다. 그만큼 어렵고, 제약도 많다. 잘 아는 작품이면 애착도 생기고 스토리 진행도 쉬운데 생소한 작품이면 참 난감하다. 이것이 문화를 경험했던가와 아닌가와의 차이라 할 수 있겠지.
내가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이 슈퍼로봇대전이라는 작품들을 재미나게 할 수 있었을까. 아마 그냥 알고는 있었겠지만 열심히 하지는 않았겠지. 전통적인것을 사랑하는 일본인들의 성향과는 다르게 몇번이고 재탕하는 그런 문화는 별로 좋아 하지 않으니까.
슈퍼로봇대전. 정말 재탕에 삼탕에 아주 우려먹을대로 우려먹고... 좀 질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2013년 11월 12일 화요일

제1차 게임 도전-거짓의 윤무곡 론도 02

점점 조금씩 재미를 붙여가는 거짓의 윤무곡.
좀더 정도 붙이고 재미도 얻기 위해 캐릭터 일람을 캡춰해봤다.


주인공인 태자(왕자) 세르딕.


처음부터 세르딕을 호위하는 케이.
기마병이라 이동력이 좋다.


역시 처음부터 세르딕을 호위하는 매거스.
헤비 가드라고 한다. 방어력이 좋다. 대신 이동력이 낮다.


모험중 처음으로 동료가 되어 주는 셀마.
여자 아니다. 법사계열.


모험중 동료가 되어 주는 펜서.
최초의 여자 캐릭터.

일본 SRPG는 역시 캐릭터성으로 승부를 하는 작품이 많다. 이 작품도 그런측면이 강하다.
캐릭터에 정감을 느낄때 게임에 몰입 할 수 있고 나름대로의 애착이 생겨 지루할 수 있는 긴 플레이를 즐겁게 이겨낼 수 있는것이다.
처음에 이들과 친근감을 느끼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대개 이런 게임은 하다보면 재미를 느껴가게 마련이다. 한창 재미날때 끝나버리기도 하지만 말이다.

제1차 게임 도전-YS 진행 06


보스 콘스크라드. 4번째 보스다.(NDS판에서는 5번째)


큰 바위 몇개가 뭉쳐서 돌고 있다.
작은 돌맹이들이 사방으로 줄줄이 튀어나오는걸로 공격한다.


이놈 정말 쉽다. 그냥 가까이 서서 칼만 몇번 휘두르면 끝.


또 이스의 책을 얻는다.
손에 넣었다는 그냥 일본어 "手に入れた"를 직역한것.
일본식 표현이다. "얻었다"나 "주웠다"로 번역하는게 좋다.


롯드도 얻었다.
이제 게임도 후반부에 들어간것 같다.

2013년 10월 25일 금요일

제1차 게임 도전-거짓의 윤무곡 론도 01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탈출편은 무척이나 어려웠다. 다죽고 주인공 한명만 살아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그것도 간신히. 원래 그렇게 어려운건가?


그뒤로 계속 난이도가 극악일거라 여겼는데 무척이나 쉬웠다.
산적단은 뭐 그냥 쓸고 다녔다.


이제 3막인가보다.

어째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게임이 재미없는건가... 아니면 아직 재미있는 부분까지는 오지 않은건가... 아니면 내가 이 게임을 하는걸 귀찮아 하는건가...

하여간 게임 도전 계획에 들어가는 게임이니 죽이되었던 밥이 되었던 해내야 한다. 안그러면 만날 했던게임 또 하고 또 하고... 그렇게 된다.
나중에 게임 몇개 못해본것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열심히 해야 한다. 일도 아니고 노는건데 뭐. 어려울거 없다.

제1차 게임 도전-YS 진행 05


이번엔 어떤 보스가 나올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음... 사마귀 보스다.

사마귀 답게 앞발의 날을 휘날려 공격한다. 3개의 날이 날아다닌다.
그때를 틈타 마구 칼질을 하면 된다. 한번에 3번 공격할 수 있는게 한계다. 지체하다간 저 칼날들에 왕창 맞는다.


고생했던 바쥬리온에 비해서는 무척이나 쉽다.
은제 무기도 빼앗겨서 파워가 약해져 있을텐데도 바쥬리온 보다 오히려 더 쉬웠다.


이스의 책을 또 얻는다.


그리고 망치... 를 얻는다. 


좀더 진행하다보면 이렇게 걷기만하는데도 데미지를 입는 장소가 나온다.

여기까지 플레이.
거의 끝부분까지 가야 만렙이 될줄 알았는데 의외로 만렙이 생각보다 일찍 되었다. 원래 이렇게 진행하는게 맞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레벨업이 될때마다 눈에 띄게 아돌이 강해지는걸 느끼기에 레벨을 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레벨도 쉽게 빠르게 오르고 하니 그냥 만렙까지 쭉 올렸다.
일반적인 몹은 별로 안어렵고 그냥 장식품 같이 느껴지지만 보스는 여러모로 참 어렵게 느껴졌다. 특히 바쥬리온. 20번도 넘게 도전했던것 같다.

제1차 게임 도전-YS 진행 04


세번째 보스 (베트로렉스 제외) 바쥬리온이다.

이넘 어렵다... 저렇게 큰 박쥐 상태로 있다가 작은 박쥐로 흩어져 공격하는데 그때는 무적이다. 다시 큰 박쥐인간 상태일때 공격해야 하는데 그 텀이 매우 짧다. 한번정도 공격할 수 있는 시간밖에 없다.
여러번 도전해봤지만 실패하여 할 수 없이 그냥 만렙을 찍고 다시 도전했다. 만렙이라 그런지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었다.


만렙이니 쉽게 끝난다...


이스의 책을 얻는다.


좀더 안쪽으로 가봤지만 저 문을 열수는 없었다.
아마도 2편에서 뭔가 알려주지 않을까?

제1차 게임 도전-슈퍼로봇대전A 진행 01


켄 와카바, 탑 오세아노, 라이트 뉴먼은 기가노스군에 억류된 린다 플래트 등을 구출하기 위해 론드벨을 무단 이탈 활약하게되고 이것때문에 영창에 구금된다. 비슷한 경험을 했던 아무로가 그들에게 던지는 말. 그런데...


브라이트 노아는 그건 탈주였었다고 폭로해버린다. "...그런건 말하지 말아"
건담의 스토리를 아는 사람은 피식 할 수 있는 부분.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직찍.
희대의 찌질아 아무로 레이.

사실 잘 알려진대로 기갑전기 드라고나는 기동전사 건담 ZZ의 후속타로 기획된 작품으로, 처음부터 '건담의 리뉴얼'을 작품의 컨셉으로 삼았기 때문에 메카닉 디자인부터 시작해 인물의 구도까지 기동전사 건담과 흡사한 점이 많았다. 주인공이 어리다는 점(그래도 기동전사 건담의 아무로 레이보다야 많았지만.), 우연히 로보트에 탑승해 전쟁에 휘말리고 그 전쟁을 종결짓는 역할을 한다는점, 적의 에이스 파일럿의 여동생이 주인공들과 함께한다는점, 전쟁의 양상이 18m대의 인형병기란 점등 거의 기동전사 건담의 열화복제판이라고 해도 이상할것이 없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건담과 제타건담 더블제타건담에 이르는 건담 신드롬으로 식상한 느낌을 일신하고제 기획된 시리즈였고, 좀더 현실적이고 좀더 글로벌하게 기획되었다. 메카 디자인도 완전히 업그레이드 되어 지금봐도 매력적인 디자인들이 많다.
당시에 외장 장갑을 벗겨내 내부 프레임을 볼 수 있는 드라고나 프라모델이 나왔을때는 정말이지 대단히 놀랐었다. 시대를 앞서나간 프라모델이었음.


세일러는 항상 당당한 여자.


적의 멋진 에이스 파일럿은 여자친구의 오빠.


세일러의 오빠도 적의 멋진 에이스 파일럿.
건담의 열화 카피라니까. 중복중복.


노인. 신기동전기 건담W에 등장하는 젊은 여성 사관이다. 늙은 사람 아님.
그런데 난 신기동전기 건담W 안봐서 누군지 잘 모르겠다.
삼등공사는 일본 항공자위대 계급의 하나다. 이등병이나 훈련병 정도. 최하위 계급.


미중년 란바 랄 선생도 나와주신다.
구프커스텀(!)을 타고나와 예의 그 대사를 하는데, 
"구프와는 다르다 구프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