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와카바, 탑 오세아노, 라이트 뉴먼은 기가노스군에 억류된 린다 플래트 등을 구출하기 위해 론드벨을 무단 이탈 활약하게되고 이것때문에 영창에 구금된다. 비슷한 경험을 했던 아무로가 그들에게 던지는 말. 그런데...
브라이트 노아는 그건 탈주였었다고 폭로해버린다. "...그런건 말하지 말아"
건담의 스토리를 아는 사람은 피식 할 수 있는 부분.
모빌슈트 건담 디 오리진 직찍.
희대의 찌질아 아무로 레이.
사실 잘 알려진대로 기갑전기 드라고나는 기동전사 건담 ZZ의 후속타로 기획된 작품으로, 처음부터 '건담의 리뉴얼'을 작품의 컨셉으로 삼았기 때문에 메카닉 디자인부터 시작해 인물의 구도까지 기동전사 건담과 흡사한 점이 많았다. 주인공이 어리다는 점(그래도 기동전사 건담의 아무로 레이보다야 많았지만.), 우연히 로보트에 탑승해 전쟁에 휘말리고 그 전쟁을 종결짓는 역할을 한다는점, 적의 에이스 파일럿의 여동생이 주인공들과 함께한다는점, 전쟁의 양상이 18m대의 인형병기란 점등 거의 기동전사 건담의 열화복제판이라고 해도 이상할것이 없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건담과 제타건담 더블제타건담에 이르는 건담 신드롬으로 식상한 느낌을 일신하고제 기획된 시리즈였고, 좀더 현실적이고 좀더 글로벌하게 기획되었다. 메카 디자인도 완전히 업그레이드 되어 지금봐도 매력적인 디자인들이 많다.
당시에 외장 장갑을 벗겨내 내부 프레임을 볼 수 있는 드라고나 프라모델이 나왔을때는 정말이지 대단히 놀랐었다. 시대를 앞서나간 프라모델이었음.
세일러는 항상 당당한 여자.
적의 멋진 에이스 파일럿은 여자친구의 오빠.
세일러의 오빠도 적의 멋진 에이스 파일럿.
건담의 열화 카피라니까. 중복중복.
노인. 신기동전기 건담W에 등장하는 젊은 여성 사관이다. 늙은 사람 아님.
그런데 난 신기동전기 건담W 안봐서 누군지 잘 모르겠다.
삼등공사는 일본 항공자위대 계급의 하나다. 이등병이나 훈련병 정도. 최하위 계급.
미중년 란바 랄 선생도 나와주신다.
구프커스텀(!)을 타고나와 예의 그 대사를 하는데,
"구프와는 다르다 구프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