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진행.
건담세계 최악의 썅년 니나 퍼플톤. 원작을 보면 왜 썅년인가 알 수 있다.
일본 로봇물 애니에서는 이런 멋쟁이 오빠가 적으로 많이 나온다.
뒷날 샤아의 탄생에 일정부분 기여한 리히텔.
연방의 에이스. 노련한 버닝 아저씨.
적의 멋진 오빠의 여동생은 항상 주인공 곁에.
이쯤되면 어떤 종류의 공식이랄까...
그 결정판. 샤아와 세일러.
같은 힘내라는 말도 라미아에겐 어울리지 않아.
여기까지 대사를 잘 읽으며 침착하게 진행했다면 뿜을 만한 장면.
그놈의 데저트 스톰. 몇번이나 우려 먹는거냐.
드라고나 시리즈의 리프트 추가.
원작에서도 드라고나는 기본형에서->리프트 추가형->커스텀 강화형으로 진행된다.
미네르바X의 등장.
카미유의 등장. 아무로에 이은 쓸만한 뉴타입.
건담Mk-II 그런데 색상이 좀 다른듯.
든든한 카미유의 능력.
롬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이 부분에서 자꾸 멈춰버려서 다시 플레이 해야 했다.
역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매니악하다. 그만큼 어렵고, 제약도 많다. 잘 아는 작품이면 애착도 생기고 스토리 진행도 쉬운데 생소한 작품이면 참 난감하다. 이것이 문화를 경험했던가와 아닌가와의 차이라 할 수 있겠지.
내가 일본에서 태어났다면 이 슈퍼로봇대전이라는 작품들을 재미나게 할 수 있었을까. 아마 그냥 알고는 있었겠지만 열심히 하지는 않았겠지. 전통적인것을 사랑하는 일본인들의 성향과는 다르게 몇번이고 재탕하는 그런 문화는 별로 좋아 하지 않으니까.
슈퍼로봇대전. 정말 재탕에 삼탕에 아주 우려먹을대로 우려먹고... 좀 질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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