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레이 하는 삼국지DS3.
닌텐도DS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원작은 1995년작인 PC의 삼국지 5이다. 이걸 리메이크 하면서 이런 저런 새로운 요소를 많이 섞은 버전으로 기존의 삼국지 5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며 훨씬 강력해고 풍부해진 게임플레이를 할 수 있다.
코에이삼국지 시리즈를 질리도록 많이 한탓에 기존 삼국지 군주들로는 플레이 하기에 좀 지루한 면이 있어 등록무장을 제작해서 플레이 해봤다. 주로 우리나라 역사속의 인물들을 신무장으로 등록해서 플레이 했는데 그중 여걸들만 따로 모아 포스팅해본다.
백제를 건국한 비류와 온조의 어머니. 드라마 '주몽','근초고왕'등에 나온다.
어쩌다 이렇게 진형을 많이 갖게 되었는지... 격려와 위풍이 눈에 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왕.
이쪽도 진형이 많네... 격려와 경국이 눈에 띈다. 이 게임에서 경국은 여성장수만 가질 수 있는 특기로, 근접공격시 일정확률로 남성 무장의 부대가 '아름답다!!!...' 뭐 이러면서 혼란에 빠진다. 게임 난이도 초급 모드에서는 높은 확률로 발생하지만 상급 모드에서는 경국의 효용성이 무척 떨어진다. 그래도 간간히 일어나기는 하는 편. 따라서 상급 모드에서 플레이 할거면 다른 특기를 넣어주는게 좋다.
설죽화
고려시대의 여자 병사이다. 아버지인 고려 병사 이관이 죽자 절에서 남장을 하고 무술을 익혀 전장에서 맹렬히 활약하다 전사한다. 전사하기까지 남장을 하였었고 죽음을 맞이 한 후 수습하는 과정에서 여성인것이 밝혀졌다 한다.중국의 뮬란 비슷하다 여겨져 허구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지만, 설죽화의 경우도 역사적인 사실이다.
난사와 경국 위풍을 넣어주었고 각종 아이템으로 강화했지만 정작 활약은 그다지 못한 장수.
삼국지DS3. 정말 재미있어서 요즘 많이 하는데, 얼마나 더 하게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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